(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가족과 함께하는 특화프로그램인‘공장으로 아트 피크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팔복예술공장 기획 입주작가 3기 예술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지역 7세 미만의 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전접수한다.

  오는 19일 석가탄신일에 진행되는‘공장으로 아트 피크닉’은 실크스크린 기법을 통한 굿즈 제작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예술놀이를 통해 새로운 예술 감수성을 경험하고, 특히 유아기 예술교육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아빠와 함께하는-공장으로 아트 피크닉’을 진행했다. 김명규 작가(우드스튜디오기억 대표)와 함께 가족 여행을 위한 캠핑용품을 제작하는 목공 예술놀이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가족은“평소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캠핑 테이블을 만들고 실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빠로서 뜻깊은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옥선 대표이사는“팔복예술공장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시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예술경험이 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특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www.palbokart.kr)나 예술놀이팀(063-283-9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