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담에서 공공기관 이전유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본원+훈련원+경가단체 3기관·단체 이전의 필요성(대한장애인체육회 300명)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전시 장애인체육인 관련 각종교육과 시도 체육회 또는 경기단체 방문,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경제적 효과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 견인, 현지 실사와 노조와의 협의에 노력하겠다는 내용으로 긍정적인 대화와 제안을 이끌어 내는 데 전 계장이 윤활유 역할을 하는 데 공로가 크다.

특히, 전 계장은 30년 공직 생활을 항상 검소하고 성실한 업무 처리하는 철학을 가지고 현재까지 체육진흥과에서 근무하면서 KT2군 홈구장으로 인터넷 중개 및 각종 협업사업 진행, 2021년도 전국펜싱대회 유치(2개)·2022년 4개 경기유치, 육상 전국대회유치, 전국프로골프대회 유치, MBC 예능프로그램 ‘마녀들’ 시즌 2 유치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장애인·비장애인 체육인들의 소그룹활동 신장, 종목단체의 활성화 및 체력신장과 여가활동 신장 등의 효과를 가져오는 큰 공을 세웠다.

게다가 전 계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익산으로 이전하면 인구 증대는 물론 연간 200억원 규모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다양한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치르며 갖춰놓은 기반시설과 편리한 교통망, 정주여건 등의 장점을 살려 수도권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유치전선에 뛰어 들었다며, 또한 “이번 유치전에서 익산시가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전국체전 등을 치르며 기존에 구축된 경기 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해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 체육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익산역에서 KTX로 서울까지 1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환경과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급될 1만여세대 이상의 아파트 등 편리한 정주여건 등을 내세워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전 계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본원과 훈련원, 32개 경기단체까지 3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전이 성공적으로 성사되면 가족까지 약 1,000여명의 인구 증대 효과가 예상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익산시를 방문하거나 각종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 등을 통해 연간 2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역 주민 간 협업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특산물 공급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