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은 2021년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창작기획팀 나유미 팀장과 생활문화팀 손경은 대리가 각각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상임이사상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전했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서는 2020년도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활동가를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유공 공적이 탁월한 직원들을 표창하고 있다.

나유미 팀장은 2020년 전주 기초문화예술교육 거점도시 지정, 국내 1호 ‘꿈꾸는 예술터’ 지정,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비 4억 원 확보, 제2회 2020 예술놀이 전주 포럼의 성공 개최, 문화재생 공간인 팔복예술공장의 레지던시 등 예술가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예술교육 진흥, 예술가 창작활동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한 바가 크다.

손경은 대리는 문화매개인력 역량 강화 활동,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사업 등 수혜적 대상인 시민을 주체적인 참여자로 전환하고, 시민의 문화 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 지원을 위한 예술인 접수상황실을 운영하는데 모범을 보였다.

한편, 백옥선 대표이사와 서용선 사무국장은 이날 총회에 참석해 상 받은 직원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