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이 도내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분야 전업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1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각 분야 예술인의 독창적인 작품을 활용해 아트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원작으로 아트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예술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수익 창출을 통해 지속적 창작활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예술인 모집 공고는 오는 29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서를 내려받아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자로 창작활동 실적(최근 3년)이 있는 시각예술 분야 전업 작가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2차 심사는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18명 내외의 최종 예술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작품기반 아트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량강화 교육과 아트상품개발을 위한 개발비, 그리고 홍보와 판매를 위한 개발상품 전시 및 결과 도록 제작을 지원한다.

  재단에서는 일시적 사업에 그치지 않고 자생력과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내 외 관련 기관과 사업을 발굴하며, 특히 개발상품 판매실적과 관리현황의 지속적 점검을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아트상품이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결돼 예술의 부가가치와 예술인의 수익 창출이 지속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문화사업팀(063-230-7442)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