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5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를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5월 1일(토)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코로나19로 의해 대회 개최에 고민이 많았지만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하에 대면행사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회는 만60세 이상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 개성적인 자아실현의 기회를 통해 신노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것인 만큼, 주최 측은 사회적거리두기로 오랫동안 자아실현을 위한 꿈과 멀어졌을 어르신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드리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대회는 참가신청, 서류심사, 심사결과 개별통보, 본선대회 순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남원시노인복지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춘향제전위원회와 남원시는 기존 5일간 진행되던 춘향제를 안전을 위해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토?일 분산 개최한다는 방침이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