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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민속국악원, 3월부터 상설공연 무대 진행 |
| 국립민속국악원, 3월부터 상설공연 무대 진행 |
| 기사입력 2021-02-25 오후 5:51:00 | 최종수정 2021-02-25 1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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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이 2021년 새롭게 선보이는 상설공연 담판과 목요다락을 3월 매주 오전 11시(수), 오후 7시(목)에 진행한다.
첫 번째 선보일 ‘담판’은 왕기석 원장과 원기중 박사의 진행으로 명창들의 소리와 함께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판소리의 정확한 의미와 사설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2019년 ‘춘향가’2020년 ‘심청가’에 이어 올해는 ‘수궁가’를 주제로 인문학적 해설과 소리꾼들의 무대가 곁들여 진다.
3월 3일 첫 소리무대는 신진원 (국립부산국악원)이 출연해 ‘남해 용왕이병을 얻는’ 내용으로 미산제 ‘수궁가’ 중 초입, 약성가, 토끼화상, 별주부 모친 만류, 고고천변을 들려준다.
신규 공연인‘목요다락’은 전통공연 양식에 예술적 깊이를 더한 21세기형 풍류무대로 기존 국악 애호층과 더불어 새로운 국악 관객 개발을 목적으로 하하고 있다.
특히 3월 4일에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해금의 새로운 미학을 추구하는 ‘강은일 해금플러스’의 스테디 레퍼토리 ‘오래된 미래’가 남원에서 처음으로 연주된다.
해금플러스 공연내용은 비상, mirage, 해금랩소디, 서커스, 하늘소, 모리모리, 비에 젖은 해금, 밀양, 헤이야 등이며, 코로나로 예약은 필수로 카카오톡 채널과 전화(063-620-2329)로 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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