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신재생에너지 연구모임(대표 권익현)은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의 선진지 벤치마킹 활동을 벌인다.

스마트그리드 구축, 해상풍력단지 설비 등으로 샌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제주지역의 신새생에너지산업 육성 상황 및 관련기업들을 돌아보고 도의 신재생에너지 육성사업과 비교해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는 각오다.

이들은 먼저 광주광역시의 (주)지엔알을 방문해 태양광 발전소 시스템 구축에 관한 설명을 듣는다. 이를 통해 도내 태양광 산업 관련기업들의 협력 및 상생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어 제주지역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스마트그리드 홍보관 등을 돌아보고 한신에너지 삼달 풍력단지와, 한국남부발전 성산풍력단지 등을 둘러본 후 제주대 풍력특성화대학원을 방문해 제주도의 풍력산업 육성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효율적인 의정활동 및 관심분야에 대한 심도깊은 연구를 위해 의원들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연구모임은 권익현(부안2) 의원을 비롯 정진숙, 김규령, 김용화, 유창희, 조계철, 최진호, 하대식 의원이 참여해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한국신재생에너지 대전’ 참석 및 지속적인 선진지역 방문 등을 통해 연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