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어촌 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수산물 판매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도는 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중단된 어촌체험관광 할인지원(현장 카드 30%할인) 사업을 대신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전국 9개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생산하는 특산물로, 도내 특산물로는 만돌어촌체험마을(고창군)의 지주식 김 2속(200장)을 33% 할인(2만7,000원→1만7,850원), 곱창김 1속(100장)을 32% 할인(3만9,500원→2만6,810원)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쿠팡(www.coupang.com) 누리집이나 애플리케이션(App)의 ‘어촌체험 휴양마을 특산물 30% 할인 기획전’ 메뉴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기획전 내에서 원하는 특산물을 골라 쿠폰을 적용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더욱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할인 한도는 3만 원으로 제한된다.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는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다여행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맘에 드는 어촌관광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뒤, 바다여행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의 댓글로 인증사진을 남기면 총 1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와 별도로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민과 어업인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총 8회에 걸쳐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개최해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판매처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