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1 전북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방침에 따라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담당자 5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교육국장과 행정국장에 이어 부서 과장들이 직접 2021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 실질적인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2021년 주요 정책 및 과제로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 ▲신뢰와 존중, 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 ▲가벼운 어깨, 함께하는 학부모 ▲청렴은 기본,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 ▲소통과 협력, 건강한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제시한다.

중점 추진과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알맞은 새로운 공교육 모델 창출, 자발적 참여·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 기본 이념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참된 민주시민 육성, 배움이 즐거운 학생·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함께하는 학부모·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건강한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학교문화 조성, 지구환경 변화에 다른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 전개 및 생태감수성 체내화를 위한 교육정책 개발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혁신교육 10년을 디딤돌 삼아 학생중심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민주시민교육과 학교자치에 더욱 힘쓰겠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각급 학교는 2월 말까지 학교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완료해 3월부터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