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는 17일 비대면 화상체결 방식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Zoom 화상회의를 이용해 개인공간(집무실, 연구실 등)에서 인사말, 협력사항 낭독, 협약서 체결,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무형유산과 초등교육 분야 공동 연구, 세미나 개최 등 학술적 교류 활동 △무형유산과 초등교육 사업을 위한 교사 연수, 시범 수업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활동 등이다.

금기형 사무총장은 “양 기관은 위치적으로 가까이 있어 많은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아세안 국가 문화와 관련해 교육적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영 총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0 국제학술대회처럼 향후 다양한 협력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