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1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전북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전북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전북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병관)가 주관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공자 등 50여 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인들을 위해 전체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했으며, 라이브 방송 중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사회복지인들이 한껏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했다. 

또한, 전북 복지발전과 따뜻한 전북 만들기에 헌신 봉사한 사회복지인을 찾아 시상하는 올해의 '전북사회복지대상'은 잔안군사회복지협의회 송상모 명예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영상메세지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위해 늘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복지인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과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