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24일 중앙합동실사결과에 따라 남원, 부안 추가 지정
- 열악한 지방재정에 힘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지난달 태풍 무이파 및 호우로 인해 전북도 정읍시, 임실군, 고창군 3개 시ㆍ군이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남원시와 부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ㆍ선포됐다.

지난달 중앙합동 피해조사를 거쳐 피해액이 특별재난지구 이상 범위에 든 남원시와 부안군이 선포기준에 충족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청와대에 지정ㆍ건의를 해 대통령 재가를 얻어 지난 2일 확정ㆍ선포된 것이다.

이로써 도내 9개 우심피해지구 중 5개 시ㆍ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따라 우심지역은 복구금액의 50~70%의 국비를 지원받고 특별재난지역은 지방비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돼 지방재정의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도는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지난 2일 복구계획이 확정ㆍ시달됨에 따라 세부 복구사업추진을 위한 실시계획을 빠른 시일내에 수립해 관계 시ㆍ군 및 부서에 시달, 복구사업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