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후원 담론을 함께 이끌어갈 전문위원 7인으로 구성된 후원문화조성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예술로 플렉스’는 전주문화재단이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예술후원사업이다. 

재단은 문화예술후원에 관한 후원자 발굴 및 유치, 예우 등 후원 매개활동 및 사업을 통해 전주형 예술모금 및 후원문화의 마중물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올해 말까지 세 차례에 걸친 후원문화조성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의 문화예술후원 환경 조성과 예우 욕구를 조사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또 문화예술후원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인력 양성을 위한 모금교육, 지역의 문화예술후원의 인식을 확산하고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 그리고 문화예술애호가를 위한 본격적인 모금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펼친다. 

백옥선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과 기업 및 시민의 만남의 장을 넓히고 우리지역에 맞는 후원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문화예술후원문화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문화진흥팀(063-083-9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