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광경영학회(회장 류인평)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빅데이터 기반의 문화정책을 통한 디지털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 빅테이터 플랫폼이 뉴노멀 시대와 같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 상황에서 문화정책들과 문화사업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문화 빅데이터를 통해 시민 생활에 맞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종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관광경영학회, 한국문화정보원, 한국국정관리학회,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류인평 회장을 비롯한 학계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한국문화정보원 이권수 부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로‘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과학적 문화정책 수립방안’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국민의 문화 생활의 최전선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문화 빅데이터를 통한 기술과 문화 지원 융합, 역량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명지대학교 최현선 교수는 두 번째 주제발표로‘문화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문화산업 육성과 활성화 방안’에서 문화산업 정책방향이 수평적, 개방적 조직 체계로의 전환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문화 뉴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