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총 25종의 남원시 관광기념품을 선정하고 오는 6월 23일부터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에 있는 관광기념품 판매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6월 9일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대표자 윤영복), 명인공방(대표자 안은순)은 관광기념품 시범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6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원시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기념품 상가 명인공방과 춘향테마파크의 기념품 상가 진짜배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상품은 남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향주머니, 남원명소 마그넷 세트, 디자인 부채, 책갈피 시리즈 등 공예품 뿐 만 아니라, 우드 코스터, 손거울 등 디자인 상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관광객에게 살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범 판매를 통해 관광객 선호도를 조사해 이를 토대로 2021년 관광기념품을 정식 판매할 계획이다.

안동준 관광진흥계장은 “남원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바로 남원시 관광기념품 판매점이라며, 이곳에서는 남원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재미를 주는 것은 무론, 남원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