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전북 발전을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모아 전북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

  

15일 치러진 전북도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승과 함께 1당을 되찾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원팀이 돼서 전북성공시대를 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1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전북도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인 김윤덕(전주갑), 이상직(전주을), 김성주(전주병) 신영대(군산), 김수흥(익산갑), 한병도(익산을), 윤준병(정읍·고창), 이원택(김제·부안),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등 9명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총선에서 전북은 지역구 10석 가운데 민주당이 9석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1석을 무소속이 얻었다.

이들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전북도민의 선택은 국가재난 극복과 전라북도의 성공,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도민의 열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당선인들은 촛불을 들고 나라다운 나를 외쳤던 국민의 뜻을 실현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도민과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실행해 14개 시군의 전성시대를 열겠다”며 “처음에 약속했던 원팀정신을 잊지 않고 합심해 국난극복과 전북의 성공, 문재인 정부의 성공의 길에 하나돼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9인의 당선인들은 각자 당선 소감을 밝힌 시간에 전북 발전과 문재인 정부 성공, 개혁 완수 등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굳게 다짐했다.    

당선인 일동은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정말 일하는 국회, 국민을 섬기는 국회로 만들어 국민들의 바람을 실현하는 국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하고 “민주당 전북도당은 성공하는 국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의 첨병이 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