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5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진안군수 재선거 후보가 4파전 양상으로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재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전춘성 전 진안군행복복지국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진안군수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3명 등 4명의 후보가 맞붙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예비후보는 서해대학을 졸업하고 진안읍장, 진안군 행복복지국장 등 30여년을 진안군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다 퇴임하고 진안군수 재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무수속 김현철 예비후보는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진안군의회 의원, 전라북도의회 의원을 거쳐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진안군수에 도전했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번에 두 번째 도전했다.

무소속 송상모 예비후보는 군산대학을 졸업하고 전라북도 사회복지 과장, 진안군 부군수로 정년퇴임하고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15여년간 역임하며 봉사활동을 펼치다 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무소속 이충국 예비후보는 군산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라북도의회 6, 7대 의원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완주, 진안, 무주, 장수지역 원외 부위원장을 거쳐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장을 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