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체육인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17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특별위원회(가칭)’를 한시적으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는 공약 사업들을 검토해 미진한 부분이 발생할 경우 바로잡고 세부적인 사안들을 꼼꼼히 챙겨 공약 완성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북체육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존 사업들도 더욱 내실있게 진행하기 위함이다.
 
특별위원회는 위원 선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쯤 구성 될 전망이다.

정강선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체육인들과 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각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강선 회장은 ▲체육 지도자·행정 실무자 처우개선 ▲스포츠클럽 우수 꿈나무 발굴·육성 ▲대학·실업팀 창단 적극 유도 ▲전북체육 역사관 건립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