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좋고 착한가격 지역 쌀 소비자 공급 자부심"

“익산지역 농민들이 금강을 배경으로 키워낸 맛좋은 질좋은 신동진쌀을 정성껏 도정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 판매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연숙 송산미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한 말이다.
이 방앗간은 익산시 용안면 송산교차로 인근에서 미곡처리장을 운영하는 ‘여장부’인 양연숙(57) 송산미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아래와 같이 활발한 영업력과 자신감을 갖고 경영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양연숙 대표는 “송산미영농조합법인 미곡처리장은 익산시 용안면 송산길 80 소재로 양연숙 대표를 비롯해 남편 최원기(60), 아들 최종호(23), 딸 최선아(25) 및 친척 등 가족들로 조합원이 구성돼 있으며. 익산지역에서 연중 벼 매입, 도정 및 쌀 판매를 하는 공장이며 120평 공장 부지에 일 30T 규모의 미곡을 처리하는 작지만 알찬 미곡처리장로서 가족과 친인척이 함께 운영해 더욱 믿고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대표는 “지난 4년째 조합을 운영하면서 벼를 산지에서 구매해 미곡처리장으로 넘기는 중개상을 20여년정도 경험가진 유통전문가라”고 자랑했다.
그 반면에 양 대표는 “가을이면 물건이 남아돌아 판로가 막히는 일이 반복되자 차라리 농민들이 소중하게 키운 벼를 직접 판매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영농조합을 설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게다가 양 대표는 “A급 신동진 쌀만 고집하고 조금이라도 품질이 떨어지는 쌀은 안 판다는 신조를 고객이 알기에 믿고 찾고 있으며, 좋은 제품만 판매한다는 자부심 가지고 운영하다 보니 2020년 새거래처 한 곳이 더 늘어나 도정량을 1,000t까지 늘려 볼 것이라 계획을 밝혔이”며 “지난 2019년도에는 이런 사살이 널리 소문이 나 인근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많이 찾아 11~12월에는 줄을 설 정도로 장관을 이뤘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양 대표는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서도 서동로타리클럽, 생활개선연합회, 부녀회및 주부모임 등의 회원으로 쌀 기부,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찬봉사, 연탄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봉사와 기부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지역의 봉사달인으로 알려져 있고 익산시 용안면 14호 착한가게에 가입해 월 5만원 약정을 이어 오고 있다.
한편, 양 대표는 “품질좋은 품질좋은 익산지역 쌀을 정직하게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는 자부심에 지금까지 이 일을 해 오고 있다”면서 “미질(米質)뿐 아니라 밥맛까지 더욱 풍미 있는 특미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발품을 팔겠다”고 굳게 다짐을 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