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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26일부터 원서접수 |
| 가·나·다군 각 1회씩 총 3회까지 지원 가능… 내년 2월 3일까지 합격자 발표 |
| 기사입력 2019-12-24 오후 8:12:00 | 최종수정 2019-12-24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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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모집군에 상관없이 26일부터 31일까지 기간 중 3일 이상이다. 전문대는 3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접수한다.
4년제 정시모집 인원은 전국 198개 대학 총 7만8,691명으로, 2019학년도 8만2,719명에 비해 4,028명 줄었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3일까지고, 합격자 등록은 2월 5일∼7일이다.
전형기간을 살펴보면 가군은 내년 1월 2일∼10일, 나군은 1월 11일∼19일, 다군은 1월 20일∼30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정시 지원은 각 군 별 한 번씩, 모두 세 번의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단, 전문대는 횟수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한편,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정시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에게 모집군이 변경된 대학을 반드시 확인할 것과 영역별 반영비율, 반영 과목수, 영역 반영 방법에 따른 본인 성적의 유불리를 철저히 분석해 가, 나, 다군을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의 정승모 교사는 “각 대학에서 발표한 지난해 입시결과를 살펴보고 참고하되 맹신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수시 이월 인원수를 반드시 확인해 전년도 최종 모집인원과 비교해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정 교사는 “정시모집이 올해 입시의 마지막 관문이므로 상향, 적정, 안정에 따른 적절한 분배가 있어야 한다"며, "반드시 한 곳 정도는 자신의 점수에 맞는 안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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