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0일 치러지는 전북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공정선거지원단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규정)는 24일 공명정대한 선거관리를 위해 공정선거지원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이날부터 선거일인 2020년 1월10일까지 체육회장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방 및 감시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선거관리위원회의 지휘를 받아 선거 안내·예방·감시·단속·조사활동을 하며 허위 사실 유포와 기부행위, 후보자 이외 선거운동 행위 등을 집중 감시한다.

전북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간이며, 선거운동은 2020년 1월1일부터 9일까지다.

한편 이날 전북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선거운동 방법과 금지행위, 회장 후보자 등록 시 제출서류 안내, 기타 사항 등을 안내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