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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새 어린이공원 조성 |
| 남원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새 어린이공원 조성 |
| 기사입력 2019-08-09 오후 3:06:00 | 최종수정 2019-08-09 1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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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9일 도통동에 있는 노후 어린이 공원을 재정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번에 새 단장을 시행한 도통1호 어린이공원(시청북문), 도통2호 어린이공원(녹주맥반석옆)은 과거 해당지역의 택지개발사업 시 조성되어 20여년이 경과된 노후 어린이공원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존재했었다.
이에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올해 4월부터 노후시설물 철거, 화장실 2동 증축, 공원시설 및 탄성포장 실시, 휴게공간조성, 배롱나무 등 경관수목 식재,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쿨링포그를 설치하는 등의 새 단장을 마쳤다.
특히, 기존의 어둡고 안전사고에 취약했던 어린이공원을 어린이 뿐만아니라 청소년, 여성,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했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새롭게 정비한 것은 물론, 수목이 추가 식재되고 휴게공간에 쿨링포그가 설치되는 등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변모시켜준 행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남정식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공원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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