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7-17 오후 4:21:00 | 최종수정 2018-07-17 16:21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안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부안군 산업체 현장탐방이 실시됐다. 최근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17개 업체와 미취업자에 대한 채용약정을 체결하였고, 채용약정 업체 중 우수업체 5곳을 선정하여 현장탐방을 가졌다. 부안군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전주 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부안 참뽕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부안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주 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지역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수요자 중심교육을 진행하여 산업체 취업 시 원활한 적응 및 전문교육을 통한 신규창업 양성을 위한 목표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탐방은 지역 산업체와 미취업자 간의 대화를 통해 기업은 지역민과 상생을, 지역민은 산업체 환경을 이해하는 지역민과 산업체 간 서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소규모 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지역 내 다양한 산업체 탐방이 이뤄져 수강생은 추후 근무하게 될 산업현장 적응력과 인적, 물적 네트워크 강화 및 취·창업을 위한 구체적 목표와 준비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시간이 됐다. 조덕현 전주 기전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산·학·관 간 상호협력증진을 기대하며 지역민의 취·창업을 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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