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서봉직)이 국제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최근 일본 북해도대학과 국제교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치과대학은 서로의 대학을 방문해 국제교류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대 치대는 안승근·배태성 교수와 길우현, 김영록, 김지원 등 7명의 학생이 참여해 언어·문화 차이, 대학생활 등 한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온라인 국제교류에 참여한 김지원 학생은 “비록 온라인이지만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대 치과대학은 1990년 일본 북해도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 5년마다 상호 방문해 교수와 대학원생 및 동창회 차원의 학술 및 친목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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