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와 (사)교육종합연구원은 공동으로 '다문화사회 시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강의마다 95% 이상의 인원이 참여했다. 교육을 신청한 수강생은 성별·나이·직업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변화하는 사회에서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적 참여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재복 교수(교육학과)·박강훈 교수(일본언어문화학과)·임명희 교수(교육혁신본부) 등 다문화 교육의 전문가를 초청해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다언어’의 중요성에 대해 언어학적·의학적으로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교육 종료 후 진행된 다문화상담복지사 2급 자격시험에 29명이 합격했다. 참여했던 강사진과 수강생은 학습동아리를 개설해 지속적인 심화 강의를 진행하는 등 사후 관리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