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6-13 오후 4:38:00 | 최종수정 2019-06-13 16:38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미래 설계를 위해 ‘미국 유학 한인학생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진로교육법 제정과 시행에 따라 학교 진로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에서 도내 고등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스탠퍼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등 미국 유학생 멘토들과 만남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갖춰야 할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특강 ▲멘토단 5명의 ‘TED식 특강?공감콘서트’ ▲멘토-멘티 만남과 소그룹 토론 등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고등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설계 능력을 키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의식, 협업, 공감과 의사소통 등 공감글로벌 리더의 미래핵심역량 신장을 도와 진로교육 활성화와 내실화를 기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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