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서울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황 전 교육감은 도내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권역별로 설치해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미래역량을 갖춘 ‘NEW COLOR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지난 2017년 성동구청에서 설립한 전국 최초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다. 미래기술로 대표되는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AR), 로봇, 3D프린팅, 코딩 교육 등 체험시설과 드론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그는“서울시교육청에서는 5년간 인공지능(AI) 교육전문가 1000인을 양성하고 교원연수 강사 및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교사단 200명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빠르게 변화되는 미래사회에 적응하고 생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지역적 산업역량과 자산이 부족한 우리 전라북도에서는 교육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이뤄내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선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AI 기반 융합교육’이 전북교육청의 중점 정책으로 수립되고 교육현장에서 사용자 맞춤형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계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