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권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은 시의회 5분발언에서 '여름철 물놀이시설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전주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종합경기장, 한벽문화관 등 3개소에서 여름철 물놀이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물놀이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안전요원들에 대한 교육이수를 의무화하고 ‘119 상시 대기팀’을 배치해야 한다" 말했다.

김 의원은 "단기로 채용하는 현장안전요원에 대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일정시간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 한하여 채용이 이루어져야 할 것" 이라며, "또한 관내 소방서 등과 연계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한 ‘119 상시 대기팀’ 부스를 마련하여 상시 대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