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은 21일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에서 1일 명예지사장에 위촉돼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와 주민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송 의장은 이날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장실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명예지사장 어깨띠를 두르고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송 의장은 “1일 명예지사장직을 맡아 업무보고를 받고 민원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공단의 업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주민을 직접 만나 민심을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보험료 인상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제도 개편안을 두고 도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며 “개편안이 확정되면 도민들에게 정확하게 안내하고 홍보하는데 전주완주지사부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