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고미희 의원은 5일 제34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보행자 안전 인도 확충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고 의원은 전주시가 사람의 도시, 아동 친화 도시, 안전 도시 등을 표방하며 도시  행정을 펴왔으나 과연 현재 그러한가를 되짚었다.

고 의원은 “보행로와 차로가 구별 되지 않은 위험한 도로가 전주시 곳곳에 산적해 있다.”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인도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보행자 도로가 따로 구분 돼 있지 않아 차와 사람이 함께 다니는 이면 도로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특화거리, 명품길을 만들 예산으로 보행로가 확보 되지 않은 보행로를 먼저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규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