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7일, 제350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대외협력국, 자원봉사센터, 국제교류센터, 공보관 소관 2018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2017년도 주요 성과를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2018년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허남주 의원(비례)은 “정무기획과는 도의회와 협력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과장급 간부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깊이 있고 원활한 소통을 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으므로 앞으로 이 문제를 개선해주기”를 주문했다.

김종철 위원장(전주7)은 “연간 11억원 이상의 홍보예산이 집행되는 만큼 홍보성과가 얼마나 있었는지를 평가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며, 토탈관광에 있어 14개 시군의 유명 관광지에 대한 홍보를 총괄적으로 실시하여 그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송지용 의원(완주1)은 “농촌진흥청이 전라북도로 이전하면서 많은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과 관련하여 중앙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과 기관 간의 교류가 지역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 심도있게 고민한 후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를 강조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