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봉사단체인 ‘공명이 사랑나눔회’는 27일 전주시 완산구 색장동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 4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은 ‘공명이 사랑나눔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써 소속 회원 26명이 참여, 직접 각 세대에 배달했다. 

‘공명이 사랑나눔회’는 도 및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활동 모임으로 지난 2007년도에 결성된 이래 꾸준히 연탄배달·불우이웃 성금전달·배식봉사 등의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공명이 사랑나눔회’ 신을재 회장(군산시선관위 사무국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