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예비후보(64·무소속)가 지난 21일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담금질했다.

지지자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을 이룬 이날 개소식에서 황 예비후보는 “무주군의 작금의 현실은 시대적 흐름과 역행되게 경제 불황과 소통의 단절, 지역과 계층 간 불균형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산재해 있다”고 전제하고 “본인이 갖춘 뚝심과 전문성으로 가족 행복을 책임지는 가장의 각오를 다지며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를 확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어 “무주방문객 1000만 시대, 경쟁력 높은 지역 간 균형개발, 더불어 사는 군민 행복 등을 군정목표로 삼고 매진할 것”이라며 “노마식도(늙은 말이 길을 안다)와 호시우보(호랑이처럼 앞을 보고 소처럼 우직 걷는다)를 되새기며 어르신을 잘 모시고 군민들을 믿으면서 우직하고 담대한 길을 걷겠다”며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