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 노인복지봉사회 전주시 지회(지회장 정인스님)와 전주 수한방병원에서는 17일 오후 2시 전주 르윈호텔에서 암환자 및 독거노인 1백명 돕기 위문공연 및 나눔의 잔치를 열었다.  

이날 식전 행사에는 꽃밭정이 그룹사운드 봉사단체(15명)와 소리맴두드림봉사회(6명)에서 1시가 동안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특별 이벤트로 함께 진행된 전주 수 한방병원 임선영 원장의 무료 건강상담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방 파스와 소화제 등 가정상비약도 함께 제공 했다. 

또한, 쌀, 라면, 최고급 건강식품, 열나는 허리 무릎 손목 보호대와 각종 생활 필수품 총 13가지(6천만원 상당)를 10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공이 큰 봉사자에게 각종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지사상에는 (유)천보그린 박인엽대표와 전주 수한방병원 임선영원장이 받았다. 

전라북도 의장상에는 전수미, 박정필, 한흥선, 문동주씨가 수상했다. 

국회의원상에는 꽃밭정이 그룹사운드 봉사단체와 소리맴두드림봉사회, 이현자, 장복순, 이현경씨가 수상했다.

전주시장상에는 김학선(하이트진로전주지점장), 김대영, 김수현, 권진호, 전현미(전주미소진치과실장)이 수상했다. 

아울러 논산 태경농원 대표는 중앙회 박금실 회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더욱 더 정진 하여 참된 봉사자의 길을 가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인스님은 “뒤에서 보이지 않게 큰 힘이 되어 주시는 르윈호텔 이창승 고문님과 전주 수 한방병원 임선영 원장, 천보그린 박인엽대표 등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임선영 원장은 “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노인분들에게 위안이 되고 작은 힘이지만 각종 생활 필수품을 준비했다”며, “기뻐하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25번째가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