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5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공립학교 시설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립학교 시설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고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 강화로 시설업무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한 것으로, 공립 유·초·중·고 특수학교의 행정실장과 시설담당자 665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설 분야 사업계획 수립 등 일반 행정 사항과 시설공사 집행 및 공사감독 요령, 학교시설 행정업무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와 부패방지 제도를 참석자들에게 안내했다.

직무교육이 끝난 뒤에는 시설 분야에 대한 질의와 답변 시간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립학교 시설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 높은 청렴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