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은 서민경제와 지역경제의 뿌리다! 

서민경제와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정읍 대표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 활성화 기반 구축과 함께 서비스 개선을 꾀했다. 이의 일환으로 대형 주차장 조성, 공동 쿠폰제와 택배 서비스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샘고을시장은 지역특화형 전통시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고객과 상인의 상생 일환으로 마련한 주말 야시장 운영을 비롯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이벤트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시는 올해에도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 홍보와 더불어 3개 전통시장에서 각종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비가림 시설과 편의 시설 보수 등 시설물 유지 보수와 함께 국비를 확보해 화재 속보설비를 설치했다. 시는 전통시장 내 노후소방시설 교체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3억5000만원(국비)로 확보한 만큼 올해에는 노후 소방시설 교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경제성과 안정성을 잡다!

친환경 청정 연료인 도시 가스 공급 확대로 경제성과 안정성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1767세대에 대한 공급을 마쳤다. 이로써 12월 현재 도심권 3만426세대의 68.5%인 2만856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시는 또 도시가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체 재원으로 매년 3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기도 한데, 지난해 3억7500만원으로 여러 가지 주민 경감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신정동 3대 국책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 일대  도시 가스 공급 기반도 구축중이다. 45억을 들여 시기주공 아파트 앞 ~ 첨단과학산업단지까지 총 연장 11.3km의 공급망을 확충하여 지난해 7월 완료했다. 올해에는 13억원를 들여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 내장산리조트까지 총 연장 2.4km 구간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읍, 신재생 에너지의 거점이 되다!

정읍시 태양광과 태양열, 지역 등 신재생 에너지의 거점으로 부상했다. 시는 2012년부터 ~ 2016년까지 시청 제2관 옥상을 비롯 지역 내 관공서 7개소에 태양광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1억5000만원을 절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황토현수련원에 33KW의 태양광을 설치했다. 올해에는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교통회관에 25KW, 신태인 공공 하수시설에 60KW의 태양광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태양광과 지열 등을 결합한 융, 복합지원사업 공모 등을 통한 국비 확보에도 주력해서 사업소와 읍면동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서설에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그린홈 100만호 태양광(열) 보급에 맞춘 사업도 추진했다. 신재생 에너지 주택으로  태양광 설비(3KW)를 28세대에, 지열설비(17.5KW)를 7세대를 지원했다. 시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단독주택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공급 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