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5일 오전 10시 내·외빈, 교직원 및 학생 등 약 800여명과 함께 호원대학교 개교 40주년 기념 제 2 창학 선언 및 호원비전 2030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 전북도의회 최인정 의원,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 김경구 부의장, 및 군산시의원을 비롯, 호원대학교 총동창회 서동석 회장과 군산지역 기관장, 언론사 대표들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희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고,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전환해 대학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선언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한 전·현직교직원 등 25명에 대한 표창 및 포상이 이어졌다. 

호원대학교는 40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성장 발자취를 되새기며 향후 지속적인 발전과 재도약, 또한 호원가족의 단결과 미래를 위해 개교 40주년 기념식 및 제 2 창학 선언, 호원비전 2030 선포식을 진행했다.

유화수 교무혁신처장은 ‘작지만 강한 글로컬(Glocal)강소 대학’이라는 제2 창학 선언을 했다.

장병권 기획처장은 교육시스템 개선 및 지역사회(산업)의 상생발전과 더불어 대학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발전방향의 호원비전 2030을 선포했다.

유환신 학생복지처장은 개교 40주년을 기념하여 취업역량강화(HOPE 프로그램 특별 포인트 지급), 학생창업지원(창업육성.지원 장학제도), 학생생활지원(생괄관 벌점 감면)등 학생들을 위한 특별 사업들을 발표했다.

강희중 이사장은 “대학을 튼튼한 재정과 교육인프라 개선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한류문화와 사회 안전 분야를 선도하는 작지만 강한대학,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실용교육 중심대학, 최고수준의 취업과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대학은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각도에서 인식하고 기업과 사회에서 꼭 필요한 현장형 인재를 육성하고,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대학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