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대추·물만으로 제조… 껍질·씨 제외 과육까지 담아

예로부터 대추는 비타민C가 감귤보다 7배 많은 것으로 전해오면서 사포닌함량이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 증강 및 피로해소, 이뇨 및 간장 완화, 노화방지, 비염완화, 신경안정, 변비개선 등의 많은 역할을 할 정도로 효능·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수제전통차협동조합이 만든 수제제품인 천다향 대추차는 가격이 타제품에 비해서 고가인 것은 사실이나 실제 제품의 함량 및 원료 자체가 1등급상당의 원료와 제품생산 및 포장수준이 위생적으로 생산되었기에 제품출시와 동시에 소비자의 수요 증가와 더블어 판매량이 증가할 정도로 인기도가 높은 편이다.

이 천다향 대추차는 9.5Brix(100g당 당함량: 100g당 9.5g)이상이며 최고급 별초(일명 1등급)만이 만들 수 있는 천연당도이고 제품내 대추함량이 11%이상이면서 순수대추만으로 섬유질까지 담아낸 대추진액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천연재료만으로 만들어서 아이들 간식용 샤벳이나, 아이스크림, 대추죽으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피부미용을 위한 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그 외에도 단순히 마시는 차이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수험생, 깊은 밤 잠 못드시는 이들에게 대추차 한잔으로 신경안정 등의 효과를 가져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생산하는 대추차는 ▲600년전 조선시대부터 유래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음료 ▲프룬 쥬스 타입으로 대추의 껍질과 씨를 제외한 과육까지 담아낸 제품▲최소 원재료 사용 원칙에 의거 대추와 물만으로 제조되었으며, 인공 첨가물 없이 제조와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1년, FDA의 안정성검사 인증(8개 중금속, 36개 잔류농약검사)을 받았으며 제품내용물의 영양성분중 칼륨과 철분이 100ml당 4% 함유 등의 주요특징을 가졌다.

-전북수제전통차 협동조합, 추석특판 판매행사 벌여

이에 전북수제전통차협동조합이 익산시 현영길 127에 소재한 사업장에서 천다향 대추차를 추석특판 수제전통대추차 팩으로 만들어 판매행사를 벌였다. 

예비사회적 기업인 전북수제전통차 협동조합 대표이사인 이영숙씨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정부의 지원자금도 조만간 지원될 것이며 익산시청 익산시 노사민정 협력 표창패를 수상받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2016년 사회적기업리더과정 수료 등의 경력까지 가질 정도로 지역내에서 봉사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는 기업이다.

게다가 이영숙 이사장는 2000년 익산 최초로 이리여고 교복공동구매를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현안(교복구매의 타당성검토/비용절감)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해 익산의제21, 시민논단, 시민연대 및 신동주민자치위원회 활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의 지역민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했으며 그 후 2001년부터 익산YMCA 파란꿈 파란마음(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의 무료방과후교실) 운영위원장을 하면서 6년 동안 250명의 후원자들을 구성하고 35명의 아이들에게 음악치료, 미술치료, 체육활동, 학습지도 및 무료급식 등을 추진했다.

이영숙 이사장는 “예로부터 한국은 다른 국가와는 다르게 차 잎은 물론 뿌리와 열매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 문화가 발전해 왔으나 아쉽게도 세계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한국음료는 제품의 다양성과 고급화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전통음료브랜드인 천다향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굳게 약속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