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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억여원 들여 농업 및 농민 지원 |
|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
| 기사입력 2017-02-08 오후 1:56:00 | 최종수정 2017-02-08 1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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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이춘성)는 총 사업비 93억2,200만원을 투입, 군산지역 농업인 등에게 농지매매, 임대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별 지원현황은 전업농 2,030세대, 64세 이하 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 및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에 43억2,200만원, 과수전업농 지원ㆍ육성을 위한 과원규모화사업에 4,300만원, 농업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회생사업에 30억2,4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고령ㆍ질병ㆍ은퇴ㆍ이농으로 인해 농지 관리가 힘든 농업인의 농지를 감정평가 금액으로 매입하는 매입비축사업으로 19억3,300만원을 지원하며 경영이양보조금 12ha, 농지연금 28세대, 임대수탁 118ha를 지원한다.
이 지사장은 “농업인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시행되고 있는 농지은행을 통해 올 한해 군산지역 농업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위기에 봉착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과 농업인의 행복시대를 열어 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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