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7 오후 8:27:00 | 최종수정 2016-06-27 20:27
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상가건물에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해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인 시민 문성민(36·남)씨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27일 수여했다. 문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군산시 나운동 소재 상가 내 치킨가게에서 화재가 발생 여종원이 도움을 요청하자 옆 상가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다수의 상가가 입주해 많은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어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도 있었으나. 문씨의 신속하고 침착한 초기 화재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 및 재산피해 줄일 수 있었다. 유공자 표창을 받은 문성민씨는 “그 상황에 처했으면 누구나 했을 행동이라며 이렇게 관심과 표창을 받게 되어 오히려 쑥스럽다”며 “앞으로 화재예방의 파수꾼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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