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정방원)는 지난 30일 수사과장 등 수사과 전 직원이 인문학 강의를 3층 강당에서 시청했다.

‘설레는 인문학 강의 시청’은 수사과에서 수사경찰 인성함양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연세대 대학원 강신주 철학박사의 인문학 강의를 시청했다. 

강의 내용은 “인간의 본질은 사랑하고 사랑 받으려는 욕망에서 찾아야 하며 사랑의 관계가 없다면 존재의 이유를 찾을 수 없다.” 등의 내용이었다.

강의시청을 마치고 치안종합성과 정량평가 지표 향상을 위한 방안에 관하여 토의 하였다. 

정방원 서장은 “맡은 업무에 정통을 하는 것 도 좋지만 그것 못지 않은 수사경찰로서 교양을 드높이는 것 또한 아주 좋은 교육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받는 방안을 마련해서 인성 교육에 노력하는 수사 경찰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