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비 1억7,500만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4곳에 대해 무인단속 과속카메라를 설치하여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과속카메라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사고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경찰청에서 직접 설치했으며 이는 급속한 차량 증가와 과속으로 교통사고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건의로 설치하게 되었다.

이번 과속카메라는 안천 보한교차로(국도 13호선)앞, 상전 대구평 마을앞(국도 30호선), 마령신덕교차로(국지도 45호선)등 현재 3곳으로 추가로 국도13호선이도 설치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오는 9월까지 과속카메라 설치를 마무리하고 한 달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차량 과속이 빈번하여 교통사고 주원인이 되고 과속방지의 최대 효과는 무인단속 과속카메라가 가장 역할이 크다.”며 “차량 감속운행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진안군 교통안전 문화지수가 향상 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