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수박작목반(대표 박시진) 20여명은 9일 경상북도 구미시로 현장견학을 떠났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현장형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귀면에서 경북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이웅학 계장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했다.  

수박 2줄기 방임재배는 노동력을 75% 절감할 수 있으며, 당도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는 기술로 현장을 직접 견학한 농가들은 방임재배에 대해 더욱 큰 관심과 열의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멜론과 애플수박 하우스 등 평소 농가에서 관심이 많은 품목 현장도 방문했다. 

박시진 회장은 “강의와 더불어 현장을 견학하니 교육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으며 앞으로도 수박농가들이 꾸준히 배우고 노력하여 노동력 절감, 수박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증대 하겠다.” 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