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목표 및 추진전략 

제7대 정읍시의회가 “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구현 ” 이란 목표를 가지고 출범한지가 1년이 되었다.

그동안 정읍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위하여 “소통의정 열린의회 ”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현장의정활동을 실천해 왔다. 

의회 중점추진과제로는 “신뢰받는 의정구현 , 창의적인 자치행정, 미래지향적인 선진의정“ 이라는 3대 전략을 세워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기능을 강화하여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의회로 발전해 나갔다. 

그동안 정읍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통하여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사업을 없애고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제안 대시를 통하여 소모성예산이나 불필요한  사업예산을 줄이고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사업을 통하여 시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잘못된 사업관행을 지적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정읍시민들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자랑스러운 정읍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 

의회는 정읍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시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할 뿐 아니라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려 시민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즉시 해결해줌으로써 시민들이 행복하게 잘사는 복지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 정읍시의회 주요 안건처리 실적 

정읍시의회는 출범 1년 동안 정례회 3회 63일과 임시회 7회 52일간의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했으며,  그동안 처리한 안건은 총 169건으로 조례안 103건 , 건의안 및 결의안 14건, 기타 5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중 의원발의 조례안 및 건의안은 27건으로 왕성한 의원활동을 보여 주었다.

또한 정례회 및 임시회를 통해 시정전반에 대한 4건의 시정질문과, 24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민생 현안 사업과 시정 주요사업 전반에 대한 시정질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에 대한 검증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집중적인 논의를 실시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 촉구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하여 조례안을 꼼꼼히 살피고 심의?의결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반영될 수 있는 꼭 필요한 법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다.

□ 정읍시 주요현안사업 추진 

우리지역의 현안사업인 KTX 선상역사 신축을 위하여 수차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 간담회 및 토론회를 통하여 정읍시민의 의지를 표명하였고 건의문 및 결의문을 보내어 끝까지 우리시민들의 복지를 위하여 노력해왔다.

또한 당초에 계획하지 안았던 KTX의 서대전역 경유를 한다는 한국철도 시설공단의 보도에 17명 의원 모두가 청와대 앞 1인 시위 등 적극적인 반대운동을 펼쳐 저속철의 위기에서 고속철로 다시 환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국토 균형개발과 지역간 균형발전 차원과 동학농민혁명 최초의 지방자치제도인 '집강소'가 설치된 정읍시에  지방자치회관을 건립하여 참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유치 건의안도 제출햇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의원과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연수원을 정읍에 유치코자 노력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노력해왔다.

최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제정 추진활동 보고회’에서 잠정 결정 된「전주화약일」의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제정 추진은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되었을 뿐만 아니라 혁명 가치를 훼손하므로 동학농민혁명의 참뜻을 되새기고 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민주적이고 역사적 당위성이 확보된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해 해당 결정의 반대를 결의했다.

□ 정읍시의회 상임위활동 (주요사업장 방문)

 정읍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정읍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요사업장 및 민원 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진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관련부서 주요사업장을 돌아보면서 부실 되는 사업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시작부터 준공시까지 철저히 살펴달라고 요구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건립사업, 장애인 종합스포츠센터 건립사업 , 연지아트홀 건립사업 등  15개 소관관련 사업장을 돌아보면서  과다한 추가사업 예산을 삭감하고 추후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보완조치 요구하였으며, 경제건설 위원회는 산림토석채취장등 민원관련 사업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 연구소 등 정읍시 주요추진사업장 25개소를 방문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해결 과 누수없는 사업추진을 독려했다. 

   

□ 정읍시 어린이의회 운영 및 수화방송 추진 

정읍시의회에서는 어린이의회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관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어린이집원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지방자치 제도를 이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함양과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어린이의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의회 교실에서는 의회역할 및 기능배우기 , 본회의장 시설견학 등을 통하여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도록 했고 추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현재까지 총 9개 학교 237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마쳤다.

또한 정읍시의회는 2015년 3월부터  청각장애인들의 알권리를 위해 본회의장에 수화방송을 실시하여 전국의 청각장애인들이 인터넷방송을 통해 의회 활동사항 및 시정주요업무 사항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 정읍시의회 의원연구모임 추진 

정읍시의회는 의정 및 시정발전에 필요한 주요정책 개발과 관심 있는 분야개발을 위하여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의회내에 자치행정의원들로 구성된 '희망정읍의정연구회'와 경제건설의원들로 구성된 '정읍경제발전연구회'가 있다.

희망정읍의정연구회는 배정자 의원을 대표로 총 5명으로 구성하여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사무(문화, 행정, 복지, 교육 등)를 연구하고 있으며, 정읍경제발전연구회는 황혜숙 의원을 대표로 경제건설위소관 ( 도시,건설,환경, 농업 등 )을 연구해 왔다.

이들 의원연구회는 관련업무와 관련하여 연구를 추진하고 거기에서 발전방향 및 여러 개발방향을 분석하여 입법화 또는 집행부에 제시하여 정읍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다.

□ 정읍시의회 법률고문 및 입법정책고문 위촉 

정읍시 의회는 의회의 효율적인 법률운영과 다양한 시민들의 권익을 찾고자 법률고문에는 박 혁 변호사를 임명하여 의회관련 법률사안의 자문과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을 자문 받으며 입법고문에는 최민수 교수를 임명하여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등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과 정읍시의회 운영 및 의안심사?처리에 관한 사항을 자문 받게 되었다

이는 갈수록 다양화 되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 및 요구사항에 대하여 의회에서 깊이 있게 심사하기 위함이며 의원들이 전문성을 확보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정책방향에 제시하고자 함이다 

□ 정읍시의회 의정홍보 브리핑실 설치 

시정 주요현안을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전달하므로 알권리를 충족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사항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 홍보하기 위해 시의회 내에 홍보 브리핑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의회 브리핑실은 의원 누구나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 구현을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신을 발표하는 장소이다.

많은 의원들이 이곳을 이용해 시민들이 애로사항 없이 행복하고 잘사는 정읍시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 러시아 한인동포에 한복 보내기 운동 전개

정읍시의회(회장 우천규)는 지난 2월 전북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 러시아 연수시 상트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총영사로부터 상트에 거주하는 동포에 대한 지원업무를 청취하는 과정에 매년 6월 7일에 열리는 “카레이스키의날”에 한복 입는 것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하나 한복을 입고 싶어도 한복을 구입할 수 없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고 정읍시의회에서는 해외동포들에게 한복보내기 운동을 펼쳐 잘 입지 않는 한복이나 무용복 수집을 적극적으로 독려하여 100여벌의 한복을 모집, 재활용 가능한 한복을 선별, 세탁하여  4월중 러시아로 보냈다.

한편 한복 선별 작업은 정읍시 느티나무가족봉사단 회원 12명이 참여하여 선별활동 봉사를 해주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