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0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주천면 운일암반일암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직원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무진장소방서, 의용소방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를 위해 운일암반일암을 찾아온 피서객과 주변상가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무진장소방서 주관으로 119 시민수상구조대의 발대식과 함께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교육, 인명구조 시연회를 병행 실시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됐다.

배철기 안전재난과장은“해마다 물놀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물놀이 이용객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맞이하여 휴일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여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예찰·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