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성호)는 올해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보호와 산림경영 등을 위한 다양한 임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년도에 추진한 임도사업은 산불예방임도 6.57km, 간선임도 4.94km, 구조개량 17.13km이며, 임도개설의 목적과 현장여건에 맞는 설계를 통해 임도사업을 추진했다.

임도의 종류를 보면 산불예방임도는 산불의 예방과 진화 등 산림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설치하며, 간선임도는 산림의 경영관리와 보호를 위해 도로와 도로를 연결하는 임도를 말하고, 구조개량은 기존 임도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 임도사업 실시로 인해 최근 산불 등 산림재해에 더 신속한 대응은 물론 산림경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