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중학교(교장 안성균)는 4일 김제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로써 지평선중학교는 4회에 걸쳐 총 73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학교 구성원 전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생 주도의 연간 모금 활동을 통해 조성됐다.
지평선중학교의 성금 기탁은 일회성이 아닌 4년 연속 이어져 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 100만 원은 김제시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투명한 절차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시급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균 교장은 “학생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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