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하반기 외부 장학금 수혜를 통해 역량을 입증했다.
이에 따르면 유아교육과는 지난 3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제2025년 전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개벽장학회 성적우수 장학생 1명, 도지사 및 도교육감 장학금 6명을 포함해 장학금 8명 등 총 15명의 학생이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경로 학생은 성실한 학업 태도와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개벽장학회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김유경 학생 등 13명이 도지사 장학금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번 장학생을 선발한 개벽장학회는 개벽종합건설 이영섭 대표가 2020년 설립한 인재육성 장학재단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학업우수, 꿈드림(복지), 특기(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을 발굴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유아교육과 온은아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장학기관으로부터 역량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유아교육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경로 학생은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배움을 통해 영유아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교사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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