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오진규)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지방의료원 35개, 적십자병원 6개 등 전국 41개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30점),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30점), 합리적 운영(20점) 책임 운영(20점) 등 4개 분야에 대해 현장점검, 전산자료 분석, 회계서류 검토, 환자·직원 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해 점수를 산정한다.

특히 남원의료원(멘토)은 진안군의료원(멘티)과 ‘멘토-멘티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큰 폭의 개선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됐다.

오진규 원장은 “6년 연속 ‘A’등급 달성은 양질의 의료 및 포괄적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