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RISE사업단은 최근 지·산·학 협력 FESTA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대상은 시니어스포츠지도과와 치유농업과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두 학과 학생들은 각각 파크골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스트레칭 솔루션 ‘파크레칭’, 그리고 생체·심리 검사 모듈과 체험형 포토부스를 결합한 분석 체험 제품 ‘마인드포토랩’을 기획·제작했다.
파크레칭은 파크골프 활동에 필요한 신체 주요 부위 중심의 스트레칭 동작과 루틴을 현장에서 즉시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조화한 운동 가이드 솔루션이다. 또 마인드포토랩은 간편하고 객관적인 생체·심리 분석 모듈 ‘바이브라 이미지’와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박스 부스를 결합한 형태의 치유 분석 MVP 제품으로, 심리 반응과 체험 데이터의 정합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상을 차지한 치유농업과 권영주(3년) 학생은 “캡스톤 과정에서 RISE사업의 실습·제작 지원이 전공 학습과 자연스럽게 연결, 학교의 장비 지원과 실무 중심의 피드백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경험이 현장형 실무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
